GH, 파주에 '디지털배움터' 1호점 개소…어르신 디지털 소외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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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AI 돌봄기기 맞춤 교육공간 조성…2028년까지 4호점 확대, 세대별 ESG경영 본격화

▲경기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GH-우리 드림 디지털 배움터' 1호점 개소식에서 GH, 우리은행, 파주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노년층 디지털 소외의 벽을 허무는 데 공공기관이 앞장섰다. 주택·도시를 넘어 '사람'으로 사회공헌의 반경을 넓힌 GH의 행보가 파주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GH는 우리은행과 함께 6일 경기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GH-우리드림 디지털배움터'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GH, 우리은행, 파주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심화되는 노년층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1호점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무인단말기), AI 돌봄기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공간으로 꾸며졌다. 병원 접수, 음식 주문, 교통카드 충전 등 일상에서 부딪히는 디지털 장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허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GH와 우리은행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과 협력해 도내 노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총 4호점을 순차 개소할 계획이다. 1호점 파주를 시작으로 경기도 전역에 노년층 디지털 교육 거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GH는 2024년 9월 우리은행과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장학지원과 해외탐방, 아동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등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이 협력의 연장선에서 노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 사업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ESG경영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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