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아시아 증시가 간밤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대체로 하락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총선을 앞둔 여당 승리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하며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435.64포인트(0.81%) 오른 5만4253.68에,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46.59포인트(1.28%) 뛴 3699.0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3포인트(0.25%) 내린 4065.58에, 대만 증시 자취안지수는 전날보다 18.35포인트(0.06%) 밀린 3만1782.9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오후 4시 20분 현재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367.69포인트(1.37%) 떨어진 2만6517.55에, 인도 증시 센섹스지수는 전날 대비 221.10포인트(0.27%) 하락한 8만3092.83에, 싱가포르ST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41포인트(0.69%) 내린 4941.46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급락이 나타난 여파로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1.20%, S&P500은 1.23%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9% 떨어졌다. 인공지능(AI) 관련 대규모 자본 지출 부담이 이어지고 소프트웨어(SW) 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면서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일본 증시는 위험 회피 심리에 장중 한때 800포인트 이상 하락했지만 갈수록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마감했다. 8일 열리는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주가를 지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3~5일 조사한 중의원 선거 막판 정세에서 여당인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정수 465석 가운데 300석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 기사를 보도했다.
다케이 다이키 리소나홀딩스 스트래티지스트는 닛케이에 “단기 자금을 중심으로,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의 승리를 예상하며 하락한 상황에서 재빨리 매수하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