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관광 연계를 강화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 거점 역할을 하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장을 찾았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 경주와 울산을 방문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이 문화·관광 자원과 결합해 명절 수요와 지역 소비를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사업 단계별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 차관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지원사업 2년 차를 맞이한 경주 성동시장을 찾았다. 성동시장은 황리단길·금리단길 등 인근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전통시장 방문을 관광 동선에 포함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이 차관은 콘텐츠 운영 현황과 방문객 유입 상황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폈다.
이어 울산 신정시장을 방문해 사업 초기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신정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지역 주민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문화체험시장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차관은 “전통시장은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중요한 생활문화 공간”이라며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관광 자원이 전통시장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전통시장이 명절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경주와 울산 지역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