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라인업·브랜드 경험 강화

BMW코리아가 지난해 프리미엄 고성능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수입 고성능차 부문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폭넓은 라인업과 고객 체험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맞물리며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5541대의 프리미엄 고성능차를 판매해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SUV부터 세단, 쿠페까지 차급과 형태를 아우르는 고성능 모델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경험 강화 전략이 시너지를 냈다.
특히 고성능 브랜드인 BMW M은 M 하이 퍼포먼스와 M 퍼포먼스 두 축을 중심으로 고른 수요를 이어갔다. 지난해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은 1701대, M 퍼포먼스 모델은 3840대가 팔렸다. 특히 M 퍼포먼스 제품군은 경쟁 브랜드 대비 약 15%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연간 판매 1위를 뒷받침했다.
모델별로는 M340i 세단(613대), M850i xDrive 그란 쿠페(572대), M2(436대), X7 M60(349대), XM(315대) 순으로 판매가 많았다. 특정 차종에 치우치지 않은 고른 실적이 이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BMW코리아는 2021년 이후 BMW M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초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 모델과 함께 일상 주행 친화적인 M 퍼포먼스 모델을 강화하며 고객 접근성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M5, M5 투어링, XM 레이블 등 신모델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한층 보강했다.

차량 판매와 함께 고객 경험 강화 전략도 성과의 핵심으로 꼽힌다. BMW M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GEN M 프리빌리지’를 통해 스웨덴 ‘M 아이스 맥스 익스피리언스’, ‘르망 24시’ VIP 초청 등 차별화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M 하이 퍼포먼스 차량 신규 구매 고객 가운데 선발된 8명이 스웨덴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BMW M FEST 2025’ 등 대형 브랜드 행사를 통해 팬덤 문화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열린 M FEST에는 5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M1 프로카’를 포함한 30여 종의 고성능 모델 전시와 시승, 드리프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고성능 라인업 확대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M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고성능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지난달 M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한 3시리즈 스페셜 에디션 3종과 BMW XM 레이블 퍼스트 에디션, BMW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 등 총 5개 모델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