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국약품)
안국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페바로젯’이 지난해 매출 291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페바로젯은 안국약품이 국내 20개 기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한 피타바스타틴칼슘/에제티미브 복합제다. 회사의 자체 기술로 장축 10mm와 단축 4.9mm의 사이즈로 개발돼 대조약인 ‘리바로젯’ 대비 46% 축소된 제형 크기를 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대원제약, 보령, 동광제약, 한림제약 등 리바로젯을 제외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의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 시장은 2024년 기준 2조7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최근 3개년 18% 성장했다. 피타바스타틴 성분의 성장률은 32%로 같은 기간 로수바스타틴(12%)과 아토바스타틴(7%) 성장률을 웃돈다.
페바로젯은 2025년 12월 월매출 34억원을 돌파, 안정적인 월매출 30억대에 안착했다. 지난해 1월 대비 12월 118% 성장해 리바로젯(34%) 대비 큰 격차를 보였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페바로젯의 선전은 국내 임상3상을 통해 8주 시점에 약 57%의 LDL-C 강하를 이뤄냈으며, 이상반응에서 혈당 관련 지표 수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하반기 페바로젯 저함량 출시를 계기로 안국약품의 신성장 동력으로 더욱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