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도로포장 상태와 안전시설 정비, 유지·보수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2025년 도로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지방도·광역시도·시군도 등 도로 유형별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로법’에 따라 모든 도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됐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위임국도 부문에 충청남도, 지방도 부문에 경상남도, 특·광역시도 부문에 부산광역시, 구도 부문에 서울 영등포구, 시·군도 부문에 경북 경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고속국도 부문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화성지사, 일반국도 부문에서는 국토교통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도로정비기간을 지정해 전국 도로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봄철에는 자체평가를, 가을철에는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이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훼손된 배수시설과 비탈면, 도로 파임의 적기 보수 여부와 겨울철 제설 자재·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평가는 현장평가 70%와 행정평가 30%를 합산해 이뤄졌다.
부문별로는 충청남도가 포장도와 구조물 보수, 경상남도가 도로표지와 도로시설물 정비, 부산광역시는 포장도와 안전시설물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는 포장도와 구조물 보수, 경북 경주시는 구조물과 배수시설 정비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7개 기관에 우승기를 수여하고 최우수상을 포함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16개 기관 소속 근무자 25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장원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는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누려야 할 기본 시설”이라며 “연 2회 도로정비기간뿐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일회성 관리가 아닌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이동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