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파마리서치, 단기 실적 부진에도 리쥬란 성장 스토리는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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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S증권)

LS증권은 5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회계 기준 변경과 의료기기 매출 부진으로 단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리쥬란을 중심으로 한 내수·수출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56만 원으로 하향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4분기 매출액은 14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8억 원으로 54% 늘었지만, 컨센서스 대비로는 각각 8%, 20% 하회했다"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회계 기준 변경과 의료기기 매출 부진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의료기기 사업부 매출 인식 기준이 기존 총액 인식에서 순액 인식으로 변경되면서 약 50억 원의 매출 차감이 발생했다"라며 "회계 기준 변경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의료기기 부문 실적은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 인바운드 소비 증가에 따른 의료기기 내수 성장이라는 핵심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4분기 외국인 피부과 소비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리쥬란 내수 매출도 분기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외국인 피부과 소비 성장률 대비 리쥬란 매출 증가 폭이 제한적이었던 점은 아쉬우나, 이는 경쟁 심화보다는 시차 요인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의료기기 내수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808억 원, 수출 매출은 43% 늘어난 1268억 원으로 예상한다"라며 "중국·아시아 기존 수출국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유럽 신규 진출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리쥬란 성장 내러티브는 다시 한번 실적 숫자로 증명해야 하는 국면"이라며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인바운드 피부과 소비와 글로벌 수출 확대가 실적으로 확인되는 시점에는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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