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손잡은 농협…정착 지원·협력사업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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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청년 농업인 22명과 소통 간담회
영농 정착·교육 강화·단체 협력 고도화 건의 잇따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4일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청년농업인상 수상자협의회와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소속 청년 농업인 22명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청년 농업인을 농업·농촌의 미래 주체로 키우기 위한 현장 소통이 본격화하고 있다. 농협이 청년 농업인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직접 소통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청년농업인상 수상자협의회와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소속 청년 농업인 22명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과 농협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의 내일, 청년에게 묻다’를 주제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청년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협 사업과 정책 연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지원 △경영·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 확대 △청년 농업인 단체와 농협 간 협력사업 고도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책 정보 접근성과 유통·마케팅 연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오찬을 함께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대화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과 농협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 농업인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들 역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통·마케팅·브랜드 분야에서 농협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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