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홍익표, 5일 국회서 회동…영수회담·특검법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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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5일 국회에서 만나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제안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홍 수석에게 재차 촉구할 방침이다.

대장동 항소포기 특검, 더불어민주당-통일교 게이트 특검,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 도입 필요성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마주 앉아 현안을 논의하는 것만으로도 국민의 불안을 많이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 시절에 8차례나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도 그런 이유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수석은 지난달 21일 신임 인사차 국회를 찾아 민주당을 예방할 때 지근거리에서 '쌍특검' 단식 중이던 장 대표를 만나지 않고 돌아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홍 수석은 그다음 날인 22일 오후 국민의힘 지도부를 예방할 때 단식 농성장을 찾으려 했으나, 장 대표가 그날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만남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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