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CES 참가 새싹기업 실증·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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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세종 청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5일 오전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CES 2026’에 참가한 국내 국토교통 분야 중소·새싹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점검하며 국민 생활에 체감되는 기술 혁신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 33개 기업이 참석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느낀 제도적 한계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과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소규모 연구개발 사업 발굴 확대 △성장 가능성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 선정 기준 마련 △실증·인증·사업화까지 연계되는 단계형 연구개발 지원 체계 구축 △금융·투자 지원 확대 등의 정책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 위주의 과제 선정 구조로 인해 소규모 중소·새싹기업의 기술이 과제로 채택되기 어렵고 실증·인증 과정에서도 기술력이나 사업 잠재력보다 과거 매출이나 재무 상태가 우선 평가돼 진입 장벽이 높다는 점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선정 과정에서 중소·새싹기업의 의견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기업들이 성장 단계마다 마주하는 장벽을 낮추고, 정부가 길을 넓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토교통 분야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발주처 설명회와 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해 혁신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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