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챗GPT 품었다⋯필랑트 '팁스'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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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필랑트 (자료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에 차량 안내 애플리케이션 ‘팁스’를 적용하고, 여기에 오픈AI의 챗GPT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 필랑트에서 제공되는 팁스는 차량 이용 중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더욱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안내 서비스다. 기존 설명서 중심의 정보 제공 방식을 넘어, 실제 주행 환경에서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팁스의 핵심 기능인 ‘AI 내차 도우미’는 챗GPT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질문에 대화형 방식으로 응답한다. 검색어 입력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운전자가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질문하면 맥락에 맞춘 정보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방식의 ‘차량 사용 설명서’ 메뉴를 통해 차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내 차 알아보기 △주행 △편의장치 △멀티미디어 △정비 △차량 정보 등으로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직접 탐색하거나 ‘AI 내차 도우미’에 질문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르노 필랑트에 탑재된 '팁스' 화면. (자료제공=르노코리아)

실제 운행 중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정보도 별도 메뉴로 제공한다. ‘새소식’ 메뉴에서는 차량 관련 최신 공지와 주요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고등’ 메뉴를 통해 계기판에 표시되는 각종 경고등 정보를 안내해 운전자의 신속한 상황 판단을 돕는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최근 차량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제공되는 정보의 양은 지속적으로 늘어났지만, 실제 운행 과정에서 정보를 찾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가 많다”며 “르노코리아는 AI에 기반한 기능들을 적극 도입해 고객이 차량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르노 필랑트에는 팁스 외에도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가 최초로 적용됐다. 에이닷 오토는 음성 명령 수행을 넘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운행 이력과 주행 패턴, 현재 위치 정보를 종합 분석해 개인화된 장소 추천과 상황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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