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비계열·디지털 힘입어 매출총이익 1조8599억…8% 성장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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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CI 이미지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디지털과 비계열 광고 확대를 앞세워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총이익(매출액-매출원가)이 1조85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69억 원으로 5% 늘었다. 4분기에는 매출총이익 4853억 원, 영업이익 904억 원으로 각각 7%, 10% 성장했다.

본사와 해외 자회사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3908억 원으로 5% 증가했다. BYD, 농심 등 비계열 광고주 개발 성과와 리테일·디지털 중심 사업 확장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연결 자회사 매출총이익은 1조4691억 원으로 9% 늘었다. 북미를 비롯해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졌다.

서비스별로는 디지털 비중이 55%로 가장 컸다. 닷컴, 커머스 등 디지털 사업 영역 확대로 디지털 실적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비매체광고(BTL) 비중은 29%, 매체광고(ATL)는 16%였다. 비계열 매출 비중도 29%로 전년(27%)보다 2%포인트 확대됐다. 북미 자회사 성장과 신흥시장 확대, 국내 비계열 고객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디지털 분야 인력 투자 확대에 따른 인건비 증가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연말 기준 인력은 7993명으로 전년 말(7433명) 대비 560명 늘었다. 이 중 해외 인력은 6454명이다.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제일기획은 2025년 사업연도 현금배당으로 주당 1230원을 지급한다. 배당성향은 60%로 배당금 총액은 1246억 원이다. 시가배당률은 5.4% 수준이다.

제일기획은 2026년 경영계획으로 질적 성장과 내실 경영, 선별적 미래 투자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매출총이익은 5% 수준의 성장을, 영업이익률은 18% 방어를 목표로 제시했다. 기존 사업 영역 확장과 플랫폼 기반 서비스 강화, 신규 수익원 발굴을 통해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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