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지원사업 간담회…48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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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전경. (사진제공=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이 우주탐사 분야 등의 신산업 창출 및 기술사업화·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R&D)’ 간담회를 열고 우주 분야 사업화·창업 생태계 조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주기술의 사업화·창업에 관심 있는 국내 10개 대학이 참석했다. 우주청이 2026년 신규로 추진할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 체계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사업화 추진을 위한 기술의 발굴·기획·R&D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우주청은 민간과 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민간주도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우주산업이 국가 주력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주산업 창출 임무를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로의 산업 전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술 실용화·창업 등을 촉진할 수 있는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지원사업(R&D)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은 대학·출연연의 공공 연구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고도화 R&D, 후속연계까지 전주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췄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480억원 규모다.

1단계로 유망기술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위해 총 80개의 기획과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의 시장 적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미리 검증하고 후속 R&D 과제 연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수립된 기획을 바탕으로 경쟁형 방식을 도입해 우수기술들을 선별한다. 선별된 과제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사업화 R&D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연 10억 원 수준(최대 2년)으로 총 20개의 사업화 R&D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청은 실험실 수준에 머물러 있던 우주분야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사업화로 연결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연구현장의 소통 확대를 통해 연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국내 우주산업이 민간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우주경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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