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잘 이뤄진 듯...국가안보 관점서 중요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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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고위급 회담 긍정 평가
연준 의장 후보자에 대해선 “고품격 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소유권과 관련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을 시작했다”며 “모두에게 좋고 매우 중요한 합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합의가 잘 이뤄지는 것 같다”며 “국가안보 관점에서 정말 중요한 거래고 이 부분에서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합의를 의미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미국과 덴마크는 그린란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위급 실무 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국가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를 병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작전을 성공한 후에는 그린란드 병합에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린란드와 그린란드를 자치령으로 둔 덴마크 모두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중국 간 경제협력 추진에 대해서도 다시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캐나다를 장악하길 바라지 않는다”며 “그들이 중국과 합의한다면 우린 매우 중대한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것에 대한 반응이다.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고품격 인물”이라며 “의회 인준을 받는 데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에 대해선 “그의 인터뷰 발언들을 보니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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