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양지·불고기 최대 50%↓…평년보다 20~27% 저렴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가 시작된다. 소비자 선호가 높은 등심과 양지, 불고기·국거리용 한우를 평년보다 최대 27%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1600여 곳에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설 성수기 공동 할인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1등급 기준 한우 등심은 100g당 7870원, 양지는 4730원, 불고기·국거리용은 3220원 이하로 판매된다. 이는 평년 2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해 △등심 19.5% △양지 20.2% △불고기·국거리 27.4% 낮은 수준이다.
할인 품목은 소비자 수요가 많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로,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 업체별로 할인율은 다르지만 정상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50%까지 인하된 가격에 판매된다.

온라인 할인도 병행된다.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별도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등심·채끝·양지뿐 아니라 곰탕·육개장 등 가공품도 포함된다. 일부 품목은 최대 60%까지 할인된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구매해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