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환 과장 영입, 2월 2일 진료 시작…"권역응급의료센터 확대 목표"

▲조동환 화홍병원 성형외과 과장은 2월 2일부터 화홍병원에서 미세수지접합, 안면골 외상, 미용성형 등을 진료한다. (화홍병원)
화홍병원은 성형외과를 신규 개설하고 조동환 과장을 영입해 2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개설되는 성형외과에서는 △미세수지 접합 △안면골외상 △미용성형(눈·코 성형, 안면거상술) 등을 진료한다.
핵심은 미세수지 접합 수술이다. 절단된 손가락이나 손을 다시 붙이는 고난도 응급 수술로, 6~8시간 이내에 수술이 이뤄져야 하는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그동안 화홍병원에서 불가능했던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수원지역 환자들이 먼 거리 이동 없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영입된 조동환 과장은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두개안면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재건성형과 미세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성형외과는 미용 성형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외상으로 인한 조직손상을 복구하는 재건성형 분야가 핵심이다. 산업재해나 교통사고로 인한 수지절단, 안면골 골절 등 응급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어서 최근 의료계에서는 성형외과를 필수의료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세호 화홍병원장은 "성형외과 개설은 단순히 진료과목 확대를 넘어 중증응급의료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향후 권역응급의료센터로의 확대를 목표로 응급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