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30일 열린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TV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소비심리 개선 지연과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관련해서는 “매출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 활동의 성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면서도 “경쟁 대응을 위한 판가 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악화했다”고 했다.
LG전자는 2026년 MS사업 환경에 대해 제한적인 수요 회복을 전망했다. LG전자는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수요 개선 요인이 있으나,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메모리 반도체 등 일부 부품 가격 상승분의 판가 반영에 따른 부정적인 수요 영향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6년 시장 수요는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하거나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제품 경쟁력과 비용 구조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속적인 고객 가치 제고를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중국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전반적인 오퍼레이션 효율성 증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webOS 플랫폼과 B2B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