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장중 93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자, 과거 2만원대에 주식을 매입해 장기 보유한 배우 전원주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약 46배, 즉 4600% 정도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2021년 2월 공개된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3'에서 전원주는 SK하이닉스를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입 시점은 SK그룹이 인수하기 전인 2011년으로, 당시 매입가는 주당 2만원대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SK하이닉스 매입 배경에 대해 전원주는 "sk하이닉스에 강의 갔다가 직원들과 같이 밥 먹었는데, 직원들이 굉장히 실력파였다"며 "회사가 단단해 보여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부터 말단 직원들의 표정까지 보면서 얼마나 진실한지 파악했다"며 "주주총회를 가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표정 등 다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를 먼저 보고 들어갔다 해도, 빨리 팔면 안 된다"며 "'넣고 한참 있어도 된다'는 돈으로 해야지, 아까운 돈 급히 쓸 돈으로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2024년 3월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45만원으로 시작해 몇십억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아직도 가지고 있냐"고 묻자, 전원주는 "나는 안 판다"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서도 전원주는 "욕심 부리지 말고 참을성이 있어야 되고, 주식을 사는 재미만 갖고 파는 재미는 가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