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겨자씨키움센터, 2026년 사업화 트랙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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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발대식 개최, 3~5기 미래위원 중 사업화 추진 대상 11개 팀 선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이자 겨자씨키움센터 운영위원회 총괄위원장 지상술 신부가 29일 서초평화빌딩 겨자씨키움센터에서 개최된 ‘2026년 사업화 트랙 발대식’에서 사업화 트랙에 참여하는 팀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가 사업화 트랙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전날 오후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화 트랙 1기 출범을 알렸다. 겨자씨키움센터는 2021년 2월 개소 이후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 아이디어의 구체화·사업화를 수행하는 ‘미래위원’을 선발한다. 미래위원들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컨설팅,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아이디어 발굴 단계 이후 사업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각 팀에서 실제 제품 생산 단계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화 트랙은 실제 기업을 매칭해 시제품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공모전 트랙과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운영을 고도화했다.

사업화 트랙 참여팀은 미래위원 3~5기 기수 중 사업화 추진 대상 기준에 따라 선발된 총 11개 팀이다. 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산학연 협업 전문 매칭 서비스 업체인 디써클과 함께 기업 매칭 프로세스를 본격 진행한다. 8월 ‘2026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진출을 목표로 실제 사업화 구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3기 미래위원 수료팀 △제로디는 치과 삼킴 방지 기구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까지 구체화할 예정이다. 4기에서는 △피식널스(침상·폴대 탈부착 고정장치 개발), △Kollok(기침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 △간호베이션(간호 용품 개발)팀이 기존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와 실제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사업화 트랙에 참여하게 된다.

가장 최근에 미래위원 활동을 수료한 5기에서는 △스무스(환자 이송을 위한 레일형 슬라이딩 도구 개발), △Easy-ABGA(초음파 기반 동맥혈 자동 채혈 기기 개발) △오리지널스(AI 기반 가정용 완화간호사 프로그램 개발) △CAUTI-ZERO(휠체어 거치용 소변백 케이스 개발) △TalkTalk(의료진 간 의사소통 및 기록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개발) △럭키비키(간호 용품 개발) △Fastriage(응급실 내원 환자 중증도 분류 알고리즘 개발)팀이 시제품 제작 및 8월 KHF 박람회 진출, 기술이전을 목표로 사업화 트랙에 참여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이자 겨자씨키움센터 운영위원회 총괄위원장인 지상술 신부는 “겨자씨키움센터의 사업화 트랙이 국내 의료계 혁신 생태계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사업화 트랙의 제도적 개선과 지원 방안 확대를 지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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