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해보험의 가교 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한 하나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 JC플라워 3사 모두 예비인수자로 선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예별손보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3사를 대상으로 대주주 적격성 등 사전심사와 인수의향서 평가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예보는 23일 예별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했다. 이번 입찰에는 국내 금융지주사인 하나금융과 한국투자금융,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JC플라워 등이 응찰하며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예보는 2022년 4월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된 이후 수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2024년 말에는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최종 무산된 바 있다.
이후 금융위원회가 작년 9월 MG손보에 대한 계약이전 및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함에 따라 현재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은 가교 보험사인 예별손보로 이전된 상태다.
예보는 이번에 선정된 예비인수자들에게 약 5주간의 실사 기회와 본입찰 참여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본입찰 접수 마감일은 오는 3월 30일이며, 유효한 입찰자가 있을 경우 4월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다.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예별손보의 모든 보험계약은 조건 변경 없이 새로운 인수자 또는 5개 손보사로 이전된다. 예보는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자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보는 보험계약자 보호와 예별손보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