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요르단·이집드 등 중동 첫 공식 방문…도시외교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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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월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요르단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상호결연도시인 암만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9월 서울시의회와 암만시의회 간 체결한 상호결연 MOU의 실질적 이행을 점검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 공식 후속 방문이다.

아울러 서울시의회는 정부의 중동 외교 전략 ‘SHINE 구상’ 실현에 지방의회가 동참해 민간·지방 차원의 외교 다변화를 꾀한다. 요르단은 중동 지역 내 친서방 온건 국가로서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높다. 또 서울시 인재개발원을 본원으로 둔 메트로폴리스(세계대도시협의회)의 국제연수원(MITI) 지역 분원이 이집트 카이로에 있어 공무원 역량 강화와 도시 정책 교류의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이 밖에 지난해 9월 메트로폴리스 총회 참석차 서울을 찾은 알 샤와르베 암만시장과 면담하고, 중동 도시 최초로 암만과 상호결연 MOU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방문은 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서 외교적 상호주의 원칙을 준수하는 의미도 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은 MOU 체결 이후 후속 협력을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방문 교류를 넘어 도시 정책과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의 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표단은 암만에서 교통·문화 분야 정책시찰과 암만시장 면담 등을 진행하고, 이어 카이로에서는 이브라힘 사베르 카이로 주지사를 면담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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