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와 xAI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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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위해 네바다에 법인 설립
주식교환比 등 합병조건 미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다보스(스위스)/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합병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네바다주에 두 개의 법인이 설립됐다"고 전했다.

네바다주의 기업 등록 서류에 따르면 두 법인은 21일 설립됐다. 관련 서류에는 이들 법인의 설립 목적이나 합병 절차 등에서의 역할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xAI 임원들이 스페이스X 주식 대신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종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주식 교환 비율 등 합병 조건과 합병 시기 등도 미정이다. 머스크 CEO는 물론 스페이스X와 xAI 모두 해당 내용에 대한 논평에 응하지 않았다.

두 기업의 합병이 성사되면 로켓과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AI 챗봇 '그록'(Grok)이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된다. 앞서 xAI도 지난해 X를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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