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435개 창업기업 배출…정부 예산 대비 9배 후속 투자 유치 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으로 11년간 435개 창업기업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텍스코어 3기(2026년~2030년)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텍스코어는 대학,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도록 시장탐색교육부터 창업보육, 성과확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단이 발굴한 실험실창업탐색팀이 국내·외 잠재고객 인터뷰를 수행하고 인스트럭터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창업아이템을 시장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한다. 인스트럭터는 사업 수행을 위해 양성된 시장탐색교육 전문가를 말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진행된 창업탐색 교육훈련 사업을 통해 총 864개 창업탐색팀 중 435개 팀(50.3%)이 창업에 성공했다. 이어 총 3910명의 신규고용(기업당 평균 9.0명)을 창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누적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7132억 원으로 정부 예산 투입 대비 약 9배의 실적을 창출해 실험실창업의 산실임을 증명했다. 아울러 에스오에스랩, 에임드바이오는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최근 종료된 2기 사업은 교육 체계를 전면 개편해 탐색팀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기 탐색팀은 3년 연속으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의 성공모델을 발판 삼아 올해부터 3기 텍스코어 사업을 대폭 확장해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한다. 혁신단을 14개로 확대하며 2030년까지 전국 17개 시·도 행정구역에 1개 이상의 혁신단을 선정해 전국적 창업탐색 발굴·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지난 11년간 텍스코어 사업을 통해 공공연구성과가 시장에서 큰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2600명 텍스코어 동문의 힘과 전국 거점 혁신단을 통해 대한민국 딥테크 창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