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엔비디아·애플 지원사격 소식에 11% 급등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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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이나주에 산타클라라에 있는 인텔 본사 입구. (산타클라라/EPA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테슬라 등이다.

인텔의 주가는 전장보다 11.04% 급등한 주당 48.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애플 등이 TSM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일부 물량을 인텔에 배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차세대 GPU인 ‘파인만’ 개발을 위해 인텔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이용하는 방안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지며 단순한 의존도 낮추기를 넘어 인텔을 핵심 반도체 동맹의 일부로 삼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MS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6.53% 급락했다. MS는 회계연도 2분기(지난해 10~12월) 매출액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등 실적발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비용이 급증한 것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확산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메타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8%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메타는 장 마감 직후 진행한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598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585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외에도 테슬라 주가는 예상보다 좋은 4분기 실적이 나오며 장외 거래에서 3%가량 상승했다. 다만 연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주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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