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이 1100선도 넘어서며 상승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에코프로가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순위를 뒤집었다.
28일 오후 1시25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1.53% 오른 1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만9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하루만에 시가총액을 3조8000억 원 넘게 늘리며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1위인 알테오젠과 격차는 불과 5000억 원으로 좁혔다.
에코프로비엠은 5.85% 오른 2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에코프로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킴벌 비르디(Kimbal Virdi) 이사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럽 법인을 통해 급변하는 전기차·배터리 공급망에 선제 대응하고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려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해 11월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며 유럽 내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이번 판매 법인 설립으로 생산, 판매,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지 셀 메이커,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유럽 현지 리사이클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질의 폐배터리 원료(피드)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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