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장보고 경제학교', 부산시 AI교육 콘퍼런스서 모범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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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부산 인공지능(AI) 교육 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 보험연수원이 ‘장보고 경제학교’를 발표하는 모습. (제공 보험연수원)

보험연수원은 어린이청소년 경제교육 '장보고 경제학교'가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인공지능(AI)교육 미래전략 콘퍼런스에서 AI 활용 청소년 교육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장보고 경제학교는 동네 상권 활성화 등 실생활 소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부터는 교육 과정에 AI를 결합해, 학생들이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 진열과 판매 전략을 수립하면 AI가 이를 시각화하는 ‘듀얼 브레인’ 학습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 교육청은 이달 2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국내외 AI교육 모범 교육 사례를 초청해 발표를 듣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미래 교육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장보고 경제학교는 이 자리에서 AI 교육 모범 사례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고, AI 시대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 모델로 인상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다.

보험연수원과 LG디스플레이 등의 사례 발표가 끝난 후 2부 전문가 토론에서 부산대 AI융합교육 학과장 박성호 교수를 비롯해 전문가들은 청소년 AI리터러시 교육 과정에 대한 표준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고 AI가 지원하는 방식인 장보고 경제학교의 수업방식에 주목했다.

박 교수는 “(다른 과정들이) AI 활용에만 관심이 모아진 것에 반해 장보고 경제학교는 관찰-생각-모색 단계로 사고를 확장하도록 하는 수업방식이 인상적”이라며 사고력 확장에 초점을 맞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장보고 경제학교는 AI 시대에도 사람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AI를 결합해 창의력을 배양해왔다”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한 경제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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