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의사결정 플랫폼 전문기업 오믈렛이 공급망 및 물류 전반의 의사결정 고도화와 운영 최적화를 위한 AI 기반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급망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의사결정을 AI로 자동화·최적화하고, 전략 수립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운영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통합 SCM 혁신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제조·유통·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공급망 및 물류를 포함한 전략 수립,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수행해 온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컨설팅 방법론에 AI 기반 최적화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고객의 공급망 전략이 현장 운영 단계까지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별로 상이한 공급망 구조와 비즈니스 요구를 AI 기반 최적화 모델로 구체화해, 전략이 실제 운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믈렛은 2023년 설립된 KAIST 교원 창업기업으로,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결합한 산업 의사결정 플랫폼 ‘오아시스’를 자체 개발했다. 오아시스는 발주·주문·창고 운영·포장·출고·운송 등 SCM 전 과정에 걸쳐 AI 기반 최적화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독자적인 추론형 최적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결론을 도출하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믈렛은 산업은행, 현대기술투자 등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믈렛의 SCM 전 영역 AI 커버리지와 딜로이트 컨설팅의 고객 접점·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통합 SCM AI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제조·유통·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의사결정 자동화와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공급망 전략 컨설팅이 실제 운영 성과로 연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최적화 기술을 컨설팅 프로세스에 내재화함으로써 고객이 직면한 복잡한 공급망 문제를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해결하고, 의사결정의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딜로이트 컨설팅은 실행 중심의 AI 기반 컨설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규 오믈렛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전문성을 보유한 딜로이트 컨설팅과의 협력은 오믈렛 기술의 산업 적용 범위와 깊이를 크게 확장하는 계기”라며 “오아시스는 SCM 전 영역의 의사결정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딜로이트 컨설팅의 폭넓은 산업 이해도와 결합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산업 AI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