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국군 주도의 한미 연합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할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지휘통제체계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주관 기관인 방위사업청과 체계개발 주관 사업자인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등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일정과 기술 개발 방향,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 성능개량은 한반도 전역에서 한미 연합작전의 지휘·통제를 수행하는 핵심 체계인 AKJCCS를 전면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국내 지휘통제체계 가운데 최초로 AI 기반 상황 분석 및 자동화된 의사결정 지원 기능이 적용되며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 데스크톱 가상화(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등의 최신 IT 기술 또한 도입된다.
우리 군은 2029년까지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지휘통제체계 및 방산 IC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군 주도의 미래 연합작전 수행 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