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자금·투자유치·판로 연계…2월 23일까지 접수

농식품 분야 미래 창업 주역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벤처 지원 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예비 창업자부터 첨단기술 기반 기업까지 총 355개 팀·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투자, 판로를 연계 지원해 농식품 벤처 생태계를 확장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6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및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성장 단계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55개 팀·기업을 지원하며, 이 가운데 162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26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 25개 팀 △창업 5년 이내 기업 107곳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 기업 30곳이다. 첨단기술 기업에는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농식품 기술 기반 기업이 포함된다.
사업화 자금도 성장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팀당 2000만 원, 창업 기업에는 기업당 3000만~6000만 원, 첨단기술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지원금에는 30%의 자부담이 포함된다.
농진원은 자금 지원과 함께 전국 6개 농식품 벤처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컨설팅 △투자유치 연계 △판로 개척 △네트워킹 등 현장 밀착형 지원도 병행한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 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희망자는 농식품 창업정보망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등기)으로 2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농진원은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농산업과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