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관광재단은 e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게임 산업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훈하며 e스포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상혁 선수는 월드 챔피언십 사상 최초 3년 연속 우승 및 개인 통산 6회 우승으로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각 치지직 롤파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전용 경기장이다. 대형 스크린과 음향·조명 시스템을 갖춘 경기장은 팬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며 해외 팬들의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경기장 내부에는 우승 트로피와 MVP 선수 반지가 전시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굿즈숍과 PC방, 팬 휴식 공간이 운영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역사와 변화를 살펴보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1978년 국내 첫 아케이드 게임기 도입부터 현재까지 게임 산업의 발전 과정을 전시하며 고전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공간도 마련했다.
프로게임단이 운영하는 PC방도 새로운 체험형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젠지GGX는 우승 트로피와 선수 사인 유니폼을 전시하고 선수 이름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T1 베이스캠프 홍대점은 팀의 붉은색 상징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포토 부스와 굿즈숍을 운영해 해외 팬들의 방문이 잦다.
서울관광재단은 “게임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국가 위상을 높이는 핵심 소프트파워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새로운 문화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