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이 최근 4개월여 동안 100여 대 규모의 산업용 로봇을 일본계 글로벌 기업에 성공적으로 납품한 데 이어 대규모 후속 수주 성과를 거뒀다
케이엔에스는 베트남 법인이 총 280대 규모의 산업용 자동화 로봇을 새롭게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 물량은 베트남에 진출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1차 벤더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의 로봇 제조 역량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노이 인근 박장성에 있는 베트남 법인은 약 2000평 규모의 부지를 기반으로 케이엔에스의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AI)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증설을 통해 전체 공장 규모를 약 1250평까지 확대했으며, 생산능력(CAPA)도 2배가량 늘렸다.
특히 케이엔에스는 증설과 함께 전문 연구시설과 레이저응용센터를 새롭게 신설, 연구개발(R&D)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박장성은 베트남 북부 산업 중심지 중 하나로, 국내외 반도체 및 글로벌 최상위 기업들의 협력업체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은 공장 자동화·로봇 도입 등 현지 피지컬 AI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를 동력 삼아 가파른 외형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 발생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15%다. 특히 베트남 법인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024년 온기 매출에 육박했으며, 케이엔에스 측은 결산이 진행 중인 4분기 매출까지 반영될 경우 2024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은 당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생산 거점으로, 매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시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추가 수주 성과는 당사의 뛰어난 로봇 제조 역량을 다시금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와 더불어 최근 모던시스템과 개발 완료한 신규 자율이동로봇(AMR) 로봇 역시 양산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에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베트남 법인이 현지 피지컬 AI 핵심 공급망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