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가 그룹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 철회와 주주환원 강화 방침이 맞물리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2분 현재 LS는 전 거래일 대비 4.39%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4만6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S는 이날 중복 상장 논란이 제기됐던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 핵심 소재인 특수권선을 생산하는 미국 증손회사로, 상장 추진 과정에서 모회사 가치 희석 우려가 제기돼 왔다.
LS는 다음 달 중 자사주 50만 주를 추가 소각하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중복 상장 리스크 해소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시장 전반에서 중복 상장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LS의 이번 결정이 주주 친화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