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는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3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케이뱅크(Kbank)와 리포터(Reporter)의 합성어로, 금융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와 개선 과제를 제안하는 소비자패널 프로그램이다. 패널은 새로운 금융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활동, 개선점 도출 등 다양한 과제를 온·오프라인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3기는 기존과 달리 ‘선택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일괄 과제를 수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과제 주제와 성격에 따라 참여자가 관심사와 일정에 맞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강화했다.
또 개인사업자, 청소년, 외국인 등 고객군 특성에 따라 패널을 그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고객층의 니즈와 의견을 보다 구체적으로 청취하고, 소비자패널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모집은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100명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다. 금융 상품·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 외국인, 개인사업 경험자,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청소년(만 14세 이상~만 18세 미만)은 우대한다.
과제 유형과 난이도에 따라 활동비는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된다. 우수 과제에는 별도 상금이 제공되며, 연말에는 우수 패널을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2기에는 대학생, 직장인, 사업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50여 명이 참여해 상품·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고, 케이뱅크는 약 600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했다.
탁윤성 케이뱅크 소비자보호실장 전무는 “고객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기 위해 더 다양하고 많은 인원을 선발하게 됐다”며 “1500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