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살림남' 2주년으로 이룬 것⋯"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파"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박서진이 ‘살림남’을 통해 더 건강해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서는 출연 2주년을 맞아 서울 나들이에 나선 박서진과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아버지에게 가발을 선물하고 어머니와 동생에게는 불타는 마사지를 선물하는 등 2주년을 자축했다. 이후에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롯데타워에서 저녁을 대접하기도 했다.

효정은 “살림남을 하며 오빠가 가장 많이 변했다. 가족에게 말할 때 성질내지 않고 좀 다정해졌다.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했는데 나설 수 있게 됐다”라고 되짚었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 “얼굴 표정부터 달라졌다. 예전에는 삶을 다 잃은 것 같았다. 복잡 미묘한 얼굴이었다면 이젠 편안해 보인다. 인생이 즐거워 보이는 사람”이라먀 “오빠가 이렇게 한 가지를 오래 잡고 있는 것도 동생으로서 신기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초반에 악플로 힘들어할 때 오빠한테 그만하자고, 일반인인데 욕을 들어야 하냐고 했을 떄도 울면서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하더라”라며 “그만큼 놓치기 싫었던 프로그램이었던 거 같다. 그 마음을 이해하고 오빠가 행복해하고 뿌듯해하는 거 같아서 저도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박서진의 부모님 역시 “‘살림남’ 하기 전에는 성격이 꽁했다. 죽겠다고 약을 먹고 물에도 달려가고 그랬다”라며 “이젠 마음을 말해주니 너무 고맙다. 그래서 살림남이 좋다. 성격이 밝아져서 더 좋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어릴 때부터 집이랑 떠나서 활동하다 보니 가족과 서먹서먹해졌다. 촬영하며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됐고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저는 대만족한다”라며 “2년 전과 비슷하지만 좀 변했다. 가족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해야 한다에 갇혔다면 살림은 가족과 내가 만들어가는 동반자”라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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