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비 ‘19.5km/ℓ’ 하이브리드 더해진 소형 SUV 왕좌…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출격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
미래지향적인 세련미 더한 외형 디자인
우수한 연비 1.6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기아의 '디 올 뉴 셀토스'. (사진=기아)

기아가 6년 만에 탈바꿈한 ‘디 올 뉴 셀토스’로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왕좌를 노린다. 특히 우수한 연비를 갖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더해 상품성과 기술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셀토스의 국내 계약은 27일부터 시작한다.

기아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디 올 뉴 셀토스 미디어데이’를 열고 글로벌 연간 판매 목표 43만 대, 국내 목표는 5만5000대를 제시했다. 이날 정원정 기아 부사장은 “셀토스는 6년간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온 베스트셀링카”라며 “기아는 강인한 디자인과 탁월한 연비 효율성을 갖춘 신형 셀토스로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차종으로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과 상품 전략을 집약한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셀토스는 2세대 모델로 파워트레인, 실내 구성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신규 추가됐다는 점이다. 셀토스는 1.6 가솔린 터보와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신규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최대 복합연비 19.5km/ℓ를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전기차 중심으로 제공되던 실내 V2L 기능도 적용됐다. 기아 관계자는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실제 주행 환경에서 연비 효율과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차체에는 충돌 안전 성능 강화를 목표로 설계된 K3 플랫폼이 새롭게 적용됐다.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적용을 확대해 차체 평균 강도를 약 20% 높였고 이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안전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를 비롯해 차로 유지 보조 2, 9에어백 등이 탑재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대폭 보강했다.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내부모습. (사진=기아)

실내 공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확장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30mm, 축간거리 2690mm로 기존 대비 커졌으며 2열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14mm, 25mm 늘어났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리클라이닝 2열 시트 등이 적용됐다.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477만 원 △프레스티지 2840만 원 △시그니처 3101만 원 △X-라인 3217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898만 원 △프레스티지 3208만 원 △시그니처 3469만 원 △X-라인 3584만 원이다.

신형 셀토스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투입된다. 기아 관계자는 “셀토스는 다른 차급 대비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전동화 전환기에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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