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구 지브레인 대표 “BCI, 5년 내 540조 시장…새 시장 개척할 것”

▲양성구 지브레인 공동대표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유진투자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했다. (이상민 기자 imfactor@)

“뇌컴퓨터인터페이스(BCI)는 미래를 바꿀 기술입니다. 향후 5년 내 시장 규모가 54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성구 지브레인 공동대표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유진투자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브레인은 국내 유일의 침습형 BCI 기업이다. BCI는 뇌파를 읽어 외부 컴퓨터나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를 통해 대중적으로 주목받았다.

양 대표는 “BCI는 뇌파를 기록하고 해석해 뇌 상태를 진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미래 핵심 기술”이라며 “향후 5년 내 미국 내 BCI 시장 규모가 약 5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선두 주자인 뉴럴링크와 싱크론 등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브레인은 인간의 대뇌피질에 삽입해 뇌파를 읽어내는 ‘핀 어레이(Phin Array)’와 파킨슨병·뇌전증 치료 및 생각만으로 주변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핀 스팀(Phin Stim)’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적응증은 뇌전증, 파킨슨병, 이명 등이며 동시에 뇌파 분석 기술을 BCI 연구에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뇌이식 의료기기 임상허가를 받았다.

양 대표는 “BCI의 핵심은 뇌파를 얼마나 정확하고 안전하게 획득하느냐에 있다”며 “핀 어레이는 100평 규모의 생산라인에서 연간 500~1000개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510(k)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3월 결과가 나오면 국내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뇌이식 기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함께 참가한 김병관 지브레인 공동대표는 “뉴럴링크가 촉발한 BCI 산업에서 지브레인은 국내 대표 주자”라며 “10년의 시계로 보면 우리의 기술은 삶의 방식을 바꿀 잠재력이 있고 장기적으로는 일반인에게도 적용 가능한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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