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도로공사 지역본부 대상 고속도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

▲국토부 도로국과 국토관리청 관계자들이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최근 고속도로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용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국토부 도로국과 국토관리청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업무보고와 올해 1월 공공기관 업무보고의 후속 조치로 겨울철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이행 실태와 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토부는 이번 권역별 현장 점검에서 △도로 살얼음 등 겨울철 사고 예방 체계 △도로 재해·재난 대응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불법 하도급 등 건설공사 부패 행위 방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본부별 제설 대책과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 조치, 2차 사고 방지 대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한다. 또 지방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 간 도로안전 협의체 운영 현황을 점검해 사고·재난 발생 시 협력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도 확인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지적된 이권 사업 추진 과정의 부패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관리 체계도 점검할 방침이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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