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주민 무료 탑승...'내편중구 버스카드' 발급 개시

(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내편 중구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실물 버스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중구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위한 실물 탑승권 ‘내편중구버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내편중구버스’는 새해부터 운행 체계를 개편해 정식 운행 중이다. 내편중구버스는 주민 생활권과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중구 최초의 통합 공공셔틀버스다. ‘내편중구버스 앱’을 통해 무료 탑승권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물 NFC카드를 별도로 마련했다.

현재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발급 중이며, 신분증만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19일 기준으로 내편중구버스카드는 약 825장이 발급됐다. 구는 향후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확대 발급도 검토 중이다.

카드 디자인에는 중구만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소년 이순신’과 ‘장군 이순신’, ‘거북선’등 일러스트를 활용해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의 도시브랜드‘이순신1545중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편리성에 더해, 중구민만의 자부심과 상징성을 담은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중구는 버스 정식 운행 개시를 기념해 ‘내편중구버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중구 곳곳을 달리는 내편중구버스를 촬영한 사진을 네이버폼( https://naver.me/IFG5t6kM)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지나가는 버스를 촬영해도 되지만, 실제 탑승 인증샷과 이용 후기를 남기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편중구버스가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든든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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