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하는 기순도 장인이 장을 담그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설 명절을 맞아 기순도 명인과 함께 전통장을 직접 담그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명절 선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최근 명절 선물 트렌드가 취향과 스토리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상품 판매를 넘어 경험을 선물하는 새로운 시도를 도입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여행 콘텐츠 ‘로컬이 신세계’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전통장 대표 장인 기순도 명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장 만들기’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설 선물 판매 데스크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2인 기준 125만 원이다. 이는 단순히 물건을 주고받는 형식을 넘어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참여 고객은 3월 전남 담양의 기순도 명인 장고를 방문해 메주를 다듬고 장을 담그며 세상에 하나 뿐인 장을 빚게 된다. 이후 6월 장 가르기 과정을 거쳐 약 9개월의 숙성을 마치면 완성된 된장과 간장을 배송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지역 대표 식재료로 명인이 준비한 발효 한상 식사가 제공돼 미식과 지역 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