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인 앤트로픽에 대한 지분가치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30분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5.24% 오른 6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2023년 앤트로픽에 1억 달러를 투자해 2% 내외 지분을 확보했다. 지분율은 2024년 말 기준 0.7% 수준이다. 전날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6.15%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다만 업계는 과도한 기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수한 피투자기업의 지분가치가 온전히 인정받기 위해서는 투자회사의 시너지 창출 및 기업 체질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한데 SK텔레콤과 앤트로픽의 관계에서는 아직 이러한 모습이 부재하다”고 짚었다.
그는 “에이닷의 사용자 기반이 유의미하게 확대되며 수익화로 연결되거나 앤트로픽과의 추가 협업을 통해 SK텔레콤 사업 구조 자체를 변화할 수 있는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