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시민 운집한 출판기념회서 ‘컬러풀·뷰티풀·원더풀·파워풀’ 비전 제시

▲천영미 전 경기도의원이 안산에서 열린 서쪽에서 뜨는 해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 앞에서 안산의 4-Ful 도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천영미)
천영미 전 경기도의원은 안산을 “변방이 아닌 시작의 도시”로 규정하며, 도시 브랜드를 재설계할 네 가지 핵심가치 ‘4-Ful’을 공식화했다.
△컬러풀(Colorful) 안산은 118개국 외국인 주민과 사회적 약자가 경계 밖으로 밀려나지 않는 공존의 도시다. △뷰티풀(Beautiful) 안산은 대부도·풍도 등 천혜의 자연에 문화·예술·교통을 결합한 체감형 생태관광 도시다. △원더풀(Wonderful) 안산은 반월공단의 AI 첨단산업 전환과 ‘안산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청년이 도전하고 정착하는 경제도시다. △파워풀(Powerful) 안산은 규제와 명령이 아닌 시민 참여와 신뢰로 설계되는 민주주의 도시다.
책 제목에 담긴 메시지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안산은 서쪽에 있어 끝이라 불려왔지만, 이 도시는 늘 시작의 얼굴을 지니고 있었다”며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 말은 이미 시민의 열정과 사랑 속에서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바꾸는 것보다 지속되게 지켜내는 힘이 도시를 살린다”며 “말이 아니라 삶으로, 혼자가 아니라 함께 안산의 다음 아침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북 이벤트를 넘어 안산의 미래 비전을 공론화한 현장으로 기능했다. 시민참여를 중심축에 둔 ‘4-Ful’ 구상은 안산의 정체성과 정책 방향을 하나의 언어로 묶어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