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자산운용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첨단기술 종목에 투자하는 ‘다올코리아AI테크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다올코리아 AI테크 펀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AI 산업 밸류체인 성장을 주요 투자 테마로 삼아 수익을 추구하면서, 국내 우량 채권과 유동성 자산을 함께 편입한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주식 투자와 안정 자산을 병행해 변동성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민복 다올자산운용 펀드매니저가 펀드 운용을 맡았다. 위 매니저는 SK하이닉스 IR팀과 M&A팀을 거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 섹터 애널리스트로 근무한 뒤 다올자산운용에 합류했다.
목표수익률은 Class A 기준 7%다.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주식 및 위험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국내 단기채권과 유동성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해 수익을 보전한다. 설정일 기준 6개월 이내 목표 달성 시 1년 시점에 상환되며, 이후 달성할 경우 전환일로부터 6개월 후 상환된다. 개방형 펀드로 중도 환매 시 별도의 환매 수수료는 없다.
운용 전략은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슈퍼사이클 장기화 흐름에 맞춘 국내 수혜 종목 선별 투자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AI 학습과 추론 수요 증가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연산용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시설 증설이 단기간 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 증가가 이어지며, 이번 반도체 사이클이 과거 대비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밸류체인 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첨단기술 기업에도 선별 투자할 계획이다.
위 매니저는 “글로벌 AI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국 반도체 및 AI 관련 기업들은 여전히 저평가된 측면이 있다”라며 “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을 반영하면서 목표 달성 시 수익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다올코리아AI테크 목표전환형 펀드는 단위형 공모펀드로, 이날부터 29일까지 모집한 뒤 30일 설정된다.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