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베이비앰배서더’ 3기 가족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베이비앰배서더는 육아 일상을 통해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가족은 시의 임신‧출산‧육아‧돌봄 전 분야에 걸친 정책 이용방법, 상세 혜택 사항 등을 양육자 입장에서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탄생과 육아 일상을 영상‧사진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앰배서더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육아용품 등이 지원되며, 우수 콘텐츠 제작 가족에게는 특별 시상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 공식 홍보영상, 포스터 등 주요 홍보물 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3기 앰배서더는 총 5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모집에는 시의 저출산 대응 정책 기조에 맞춰 다자녀 및 다양한 연령·성별 등을 고려하여 특색있고 개성있는 가족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만 0~7세(84개월) 자녀를 둔 양육자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중 1개 이상의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팔로워 총합 300명 이상, 게시물 10건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선발된 가족들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시의 주요 저출산 정책 등을 체험하고 홍보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317가족이 지원하면서 약 16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서울베이비앰배서더 2기는 원더걸스 혜림, ‘러닝전도사’ 안정은 등 8가족이 활동했다.
2기 가족은 약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살린 총 272개 콘텐츠를 제작, 누적 조회 수 65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2기로 활동한 꿀떡이네 가족은 “서울베이비앰배서더 활동을 하게 되면서 여러 정책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첫째 아이를 양육했던 6년 전과 비교하여 정말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들이 늘어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가 양육 가정을 위해 정말 많이 고민하고 여러 방면에서 도와주고자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베이비앰배서더는 단순한 홍보모델을 넘어서 정책을 실제로 경험한 당사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서울에서 아이를 키우는 많은 엄마와 아빠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많은 양육 가족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