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누비랩과 ‘AI 기반 지속가능 급식 모델’ 운영 개발 협약

▲15일 누비랩 본사에서 진행된 ‘지속가능한 급식 운영 모델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양정익(왼쪽 여섯 번째) 아워홈 사업부장과 김대훈(왼쪽 다섯 번째) 누비랩 대표이사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이 단체급식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잔반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아워홈은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과 AI 기반의 지속가능한 급식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비랩은 AI 솔루션을 통해 급식 잔반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고 관리 모델을 제시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아워홈은 전국 단체급식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잔반량과 감축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잔반 관련 운영 기준을 마련, 실증된 잔반 감축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앞장서고자 이번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AI 솔루션을 아워홈 운영 사업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운영 모델을 검증을 완료한 뒤, 적용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력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연계해 추진된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5년 7월부터 ‘잔반제로’ 항목이 포함됐다. 잔반제로 인증 시 연 최대 7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아워홈은 누비랩의 ‘코코넛’ 모바일 앱을 통해 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누비랩 관계자는 “전국 단위 사업 규모를 갖춘 아워홈과의 협력을 통해 AI 급식관리 시스템을 더욱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급식 운영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잔반 감축을 넘어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치까지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환경 개선, 비용 절감, 이용자 가치 제고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급식 운영 모델을 구축해 급식산업 전반의 ESG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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