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2분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7.39%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한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16조50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19% 감소한 1조539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익성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1분기 여객 사업은 최근 원화 약세 및 한국발 수요 둔화를 고려해 해외발 판매 확대를 꾀하는 한편, 2월 설연휴 등 연초 수요 집중 기간 탄력적 공급 확대 운영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등 불확실한 외부 환경 전망을 감안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장 상황에 연동한 탄력적 화물기 공급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KB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중국 '한일령'과 인공지능(AI) 투자 증가의 수혜를 동시에 받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국제여객 단가는 한중 여행 수요 회복 및 외국인 입국 호조에 힘입어 작년 대비 2.9% 상승하고, 화물 운임도 AI 관련 투자 덕에 1.2% 하락하는 데 그치면서 유가 하락 수혜를 온전히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