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정진수 원장 취임 1년 "재정 제로화·조직혁신 성공"...2026년 '고객·성과·협력' 3대 키워드 중심 제2도약

보통재산 사용 전액 제로화…출연금 3.2억 증액 직원 정원 3명 늘려 승진 적체 해소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이 1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정진수 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정건전성 확보와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정진수 원장은 15일 "지난 1년은 기관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그 토대 위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2026년 '퀀텀점프'를 예고했다.

△ 보통재산 사용 전액 제로화…재정 정상화 성공

정 원장의 가장 큰 성과는 재무구조의 정상화다. 취임 첫 해 동안 보통재산 사용을 전액 제로화했으며, 2026년 경상운영출연금을 전년 대비 약 3.2억원 증액 확보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보통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대부·매각 등 처분이 가능한 재산으로, 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재정자립도가 크게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 정원 3명 증원…승진 적체 해소

조직 내부 혁신도 과감하게 단행했다. 정 원장은 성과 중심의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사 평가체계를 개선해 보상 차등을 확대했다.

특히 일반직 정원을 기존 78명에서 81명으로 3명 증원해 직원들의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공기관의 정원 증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 도출방안 도입, 사회공헌, 가족친화 인증 및 공정채용 인증을 획득하며 업무효율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내부 직원 만족도가 상승하며 조직의 안정성과 결속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 2026년 '고객·성과·협력' 3대 키워드

정진수 원장은 취임 2년차를 맞는 2026년 '고객지향', '성과중심', '협력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기조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먼저 '고객지향' 관점에서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사업은 '성과 중심'으로 운영해 정량적 결과물을 도출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기관 내외부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협력강화'를 통해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경기도 산업혁신 거점 역할 다할 것"

경기TP는 이 같은 비전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수 원장은 "경기테크노파크가 고객과 조직 모두가 만족하는 기업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이 1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 '내실 다지기'에서 '성과 창출'로

정진수 원장의 취임 1년은 '내실 다지기'로 요약된다.

보통재산 사용 전액 제로화와 출연금 증액 확보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고, 정원 증원과 인사 평가 체계 개선으로 조직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공공기관의 정원 증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3명을 늘린 것은 경기도의 신뢰를 얻었다는 방증이다.

취임 2년차인 2026년은 '성과 창출'의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고객지향', '성과중심', '협력강화'라는 3대 키워드가 중소기업들에게 체감되는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정량적 성과로 증명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경기도 산업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경기TP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산업혁신의 거점기관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진흥기관이다.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개발·인력양성·마케팅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