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위한 ‘디지털 온보딩 시스템’ 구축

초기 세팅 시간 90% 단축… 실무 몰입과 퍼포먼스에 집중
일하는 방식과 브랜드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재설계

(제공 토스인슈어런스)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는 신규 설계사가 업무를 시작하기 위한 초기 준비 절차(온보딩)를 전면 전산화해 새로운 ‘디지털 온보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잡하게 흩어져 있던 필수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설계사의 정착 속도와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보험 설계사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영업지원 앱, 보안 프로그램, 인증 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을 갖추고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 기존 온보딩은 단계가 분절돼 있어 교육 담당자의 수동 안내에 의존해야 했고, 안내 방식이 설계사마다 달라 평균 90분 이상 소요되는 등 초반 적응 과정에서 반복적인 시행착오가 발생해왔다.

이번 디지털 온보딩 시스템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조직의 리소스를 보호하면서 설계사의 실무 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설계사는 개인별 링크에 접속해 교육 일정 확인, 필수 프로그램 설치, 인증, 시스템 설정까지 필요한 단계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경과는 자동으로 체크돼 미완료 단계가 있을 경우 시스템이 안내한다.

특히 토스 특유의 일관된 시각 언어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설계됐다. 사용 흐름과 안내 메시지에는 문제 해결 중심, 표준화된 경험, 신뢰 기반 업무 철학이 반영돼 있어 설계사가 업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스템 전환 이후 계정 세팅에 소요되던 시간은 기존 평균 90분에서 10분으로 90% 단축됐으며, 신규 설계사의 초기 경험이 표준화되면서 교육 품질과 정착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회사는 향후 CRM 인사 정보, 온보딩 데이터, 성과 관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설계사의 시작부터 적응, 성장까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교하게 지원하는 장기 성장 구조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인슈어런스 관계자는 “온보딩은 설계사가 회사와 처음 연결되는 지점인 만큼, 단순한 절차 안내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기준을 함께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초기 단계에서의 경험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설계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고객 신뢰로 이어진다고 보고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온보딩 전산화 외에도 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앱, CRM, 언더라이팅 지원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담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회사는 기술과 조직 지원을 결합해 설계사가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안내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지속해서 고도화하며, 설계사·조직·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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