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AUM)이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흥국자산운용의 설정 규모는 6일 기준 52조4541억 원으로, 자산운용업계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채권 부문의 안정적인 수탁액 증가를 바탕으로 리테일 부문의 신상품 출시 확대와 해외주식형·해외채권형·대체자산 등 비채권 자산에서의 신규 자금 유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중기국공채 펀드, 고배당 TOP10 펀드, 목표달성형 펀드 3종 등을 출시하며 개인투자자 수요에 대응했다. 이와 함께 상품전략본부를 연금WM마케팅본부로 개편하고 퇴직연금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리테일 조직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리테일 펀드 수탁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비채권 자산 부문에서는 운용 인력 보강과 시장 리서치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정비를 통해 운용 경쟁력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주식, 해외채권, 대체자산 등에서 기관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확보했다.
김태영 흥국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용자산 50조 원을 돌파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운용 성과를 통해 리테일과 기관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자산운용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