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CES 2026 이후 현대차그룹 주가 상승 동력이었던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이 기아로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5분 기아는 전거래일보다 3.53% 오른 1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4만63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목표 주가를 16.7% 상향한 17만5000원으로 제시한다"며 "현대차그룹의 랠리를 이끄는 피지컬 AI 테마에 기아도 동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가치와 장기 실적 전망치를 감안했다"며 "CES 2026에서 선보인 아틀라스를 비롯한 로봇 전략은 그룹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진행될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실현 중인 기아도 테마에서 소외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본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박 연구원은 "기아의 2026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2% 증가한 122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11.9% 상승한 10조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