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캄보디아 취약계층 청년 직업훈련 지원

(사진제공 = 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사단법인 피피엘과 ‘캄보디아 쏭큼 직업훈련센터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2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규 사업으로, 총 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캄보디아 매립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현지 수요 기반의 실습형 직업훈련과 경제·금융 기초교육을 제공해 취·창업 및 소득 증대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에 있는 쏭큼 쓰레기 매립지 일대는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집결되는 지역이다. 매립지 인근에는 비공식 폐기물 수거에 의존하는 주민 공동체가 형성돼 있다. 이들 중 다수는 청년층으로, 하루 약 1달러 수준의 불안정한 생계형 노동에 머물며 교육과 직업훈련 기회가 제한된 상황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개월간 △업사이클링 직업기술 교육(그린캡 프로젝트) △헤어 디자이너 양성 교육(헤어 투모로우 프로젝트) △네일 아티스트 양성 교육(네일로 프로젝트) 등 총 3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청년과 직업훈련센터 수강생 등 총 100여 명의 교육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직업훈련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금융 기초교육을 병행해 개인의 수입·지출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제도권으로의 편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완 이사장은 “본 사업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쓰레기 매립지 인근 취약계층 청년들이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 주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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